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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운동본부

제목 [Q&A] 구원의 영원성과 영생
글쓴이 안미수
날짜 2021-11-21

한번 구원 받으면 영원히 구원 받는다는 구원의 영원성과 영생은 같은 의미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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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희 답변이 늦었습니다.

구원의 영원성이라기보다, 취소될 수 없는 구원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원’과 ‘영생’은 다릅니다.

성도가 받은 구원은 영원한 것일까요? 종교개혁자 칼빈은 그의 교리 가운데 ‘성도의 견인’으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성도의 견인을 쉽게 표현하면, 1)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붙들고 가신다, 2) 우리가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간다는 것입니다. 전자는 하나님의 편에서 이야기한 것이며, 후자는 우리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가시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거로 우리의 구원은 취소될 수 없습니다. 성도의 견인에 대한 근거는 하나님이 우리를 영원 전에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이제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다’. 이것은 구원파 이단의 교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지만, 그것을 끝까지 붙들고 살며, 그것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그 증거입니다. 또한 날마다 우리 마음속에 계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인식할 때, 우리는 그 구원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성도의 견인에 대한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요 6:38-40, 10:27-29, 3:16, 엡 1:13-14, 벧전 1:5)

영생은 쉽게 말해 구원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죄악 된 이 세상을 살면서 ‘그 사랑의 아들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나라’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골 1:13-14). 영생은 궁극적으로 이 땅에서의 삶 이후에 펼쳐지는 삶을 의미하며, 구원받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는 천국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재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으며 사는 삶을 말하기도 합니다.
(2021-12-03 21:16   )